SY춤 COMPANY와 함께 나빌레라
날짜/시간 | 2023년 11월 19일 오후 5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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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소 | 공간;춤 |
페이지 정보

본문
뒷면 내용
<인연의 고독>
#1장: 존재
존재라는 이름표를 달다.
바람도 태양도 구름도 멈추어 서다.
두 발을 디딘 땅의 울림이 머리와 가슴에 박힌다.
# 2장: 지향
고개를 든다.
또 다른 얼굴이 나를 향한다.
강가의 돌을 어루만진다.
시간의 지층을 이룬 둘의 숨소리가 말랑하다.
#3장: 직선과 곡선
달린다.
나와 너라는 양손의 부딪힘이 정겹다.
물살을 가른다.
부딪쳐 멈추고 여울지기를 반복한다.
#4장: 점선면
하나가 둘이 된다.
둘이 셋이 된다.
나의 이름이 너의 기억에 스며들기를 기원한다.
우리라는 이름이 메아리쳐 돌고 돈다.
#5장: 인연
인과 연의 고독이 환희의 춤을 춘다.
춤은 다시 대지 같은 인연의 언덕에 기댄다.
부르고 부른다.
불리고 불린다.
나만 남는다.
대본 및 해설 이주영
연출 한동운
안무 박서연
조명 임민혁
영상 김길영
티켓예매 공연세상
총진행 김지희, 최정윤
출연 박서연, 김은아, 김구민, 이하림
악사 김현우
후원 청주시
<인연의 고독>
#1장: 존재
존재라는 이름표를 달다.
바람도 태양도 구름도 멈추어 서다.
두 발을 디딘 땅의 울림이 머리와 가슴에 박힌다.
# 2장: 지향
고개를 든다.
또 다른 얼굴이 나를 향한다.
강가의 돌을 어루만진다.
시간의 지층을 이룬 둘의 숨소리가 말랑하다.
#3장: 직선과 곡선
달린다.
나와 너라는 양손의 부딪힘이 정겹다.
물살을 가른다.
부딪쳐 멈추고 여울지기를 반복한다.
#4장: 점선면
하나가 둘이 된다.
둘이 셋이 된다.
나의 이름이 너의 기억에 스며들기를 기원한다.
우리라는 이름이 메아리쳐 돌고 돈다.
#5장: 인연
인과 연의 고독이 환희의 춤을 춘다.
춤은 다시 대지 같은 인연의 언덕에 기댄다.
부르고 부른다.
불리고 불린다.
나만 남는다.
대본 및 해설 이주영
연출 한동운
안무 박서연
조명 임민혁
영상 김길영
티켓예매 공연세상
총진행 김지희, 최정윤
출연 박서연, 김은아, 김구민, 이하림
악사 김현우
후원 청주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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